두마리 낳고 세마리째 낳는중
안스러워서 못 보겠다~!
첫 출산인데 어찌 그리 잘 하는지 아가들을 손도 못 대게 한다.
세마리 출산
네번째 아가 낳는중.
태반을 두마리이상 먹이지 말라고 했는데
손도 못대게 으르렁 거리고 스스로 처리하고 있다.
네마리 출산
다섯번째 아기는 힘이 빠져서 몹시 힙들어한다.
태반을 낳지 못하고 아기는 달려있고..급한상황.
물릴까봐 타올을 손에 감고
아기를 두손으로 감싸쥐고 잡아 당겼더니 쑥~
탯줄을 자르고 묶는데도 지쳐 헐떡대더니
기운을 차리자 아기를 달라고 으르렁 거린다.
다섯마리 모두 건강하게 출산을 마쳤다,
지쳐서 쉬고 있는데 찰칵~~
손도 못대게 으르렁거려서 아기낳은 순서도..몸무게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2015년 1월10일 오후2시경에 출산을 시작해서 2시20분에 첫아기가 태어났고
4시40분에 다섯째까지 낳았으니
대견하기만 하다.
첫임신이고 다섯마리나 들어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말 잘 낳아준 우유에게 잘했다는 말로 위로를 하며
미리 준비해둔 황태국,닭백숙,소고기국,돼지족 삶아놓은것 까지
차례로 들이 밀었다.
마음에 드는걸로 먹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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