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만들기 콩을 물에 불려 붉은빛이 돌도록 푹 삶는다. 슬로우쿠커에서 약7~8시간정도.. 소쿠리에 볏짚을깔고 뜨거운 콩을 부어 콩물을 빼고 (콩삶은 물은 굳어진 된장에 부어 두면 된장맛이 좋아진다.) 볏짚기둥도 몇개 꽂아 주고 뜨거운채로 스치로풀박스에 넣고 뚜껑을 닫아 테이프로 밀봉한다. .. 내가 만든 요리 2012.01.25
설 명절선물 한과 만들기 이번 설에 거래처에도 보내고 시댁에도 가져가기 위해 한과를 만들기로 하고 미리 과일과 쌀을 삶아 말려 놓기로 했다. 재료 귤, 금귤, 키위, 딸기 납작하게 썰어서 건조기에 말리고 쌀도 끓여서 준비한다. 물을 충분히 넣고 끓여서 뜸이 덜 든듯 한 상태가 될때 찬물에 여러번 헹.. 내가 만든 요리 2012.01.25
트롤 고등어 요리(시메사바) 남편이 워낙 생선을 좋아하다 보니 늘 생선근처를 기웃거리게 되는데 시메사바라는 생소한 단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럼 만들어 봐야지요~ 주문한 트롤고등어가 왔습니다. 저녁 9시퇴근이라 혹 다 녹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얼음이 그대로 있었.. 내가 만든 요리 2011.09.05
열무물김치,파김치,간장게장 오전에 잠시 짬이 났다. 평소엔 퇴근후나 새벽에 할일을 오늘 오전 2시간동안 해 치워 버렸다. 그리고 출근~~~ 열무와 쪽파는 다듬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금방 담는 김치니까...까짓거.. 슈퍼에서 장보다가 게장에 넣을 정종한병을 깨먹고.. 정종은 바닥이 마셨는데 돈은 내가 내야 하.. 내가 만든 요리 2011.08.31
간장 꽃게장 재료: 살아있는 꽃게 4마리, 물4컵.간장2컵.정종이 없어서 소주조금, 마른표고, 다시마, 마른고추.마늘8쪽,생강적당, 양파1개 재료를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 다시마는 바로 건져 주시구요. 완전히 식혀서 부어야 하기에 간장부터 끓였습니다. 따뜻할때 부으면 꽃게살이 녹아버린데요. 또 설탕을 넣어도 .. 내가 만든 요리 2011.08.29
보리고추장 담기 엿기름을 걸러서 가라앉히지 않고 김은숙(논산)님의 찰보리쌀을 불려 하루밤 부어 놓았다가 끓이기. 보리쌀을 빻으러 갈 새가 없어서 그냥 했습니다. 보리쌀 알갱이가 보입니다. 어느정도 졸았을때 물엿을 넣고 조금 더 졸입니다. 홍철기(칠갑산)님의 고추가루와 메주가루를 한데부어 잘 섞고 달인 보.. 내가 만든 요리 2011.08.25
구슬이표 김치만두 이만한 김치통 하나 가득 있던 김치를 다지고.. 다져서 물기를 짜니까 이만큼... 숙주도 데쳐서 물기를 꼭 짜서 썰어 넣고.. 두부도 물기를 꼭 짜서 넣고.. 당면도 삶아서 넣었습니다. 주방 한켠에 모여 있는 화초 아이들한테 눈길 한번 주고... 딸애는 고기가 적당히 들어 간것을 좋아하니까..돼지고기 .. 내가 만든 요리 2011.08.25
미숫가루 만들기 몇가지가 들어 갔는지 함 볼까요? 현미,찰현미,흑현미,수수,보리쌀,율무,조,서리태,쥐눈이콩,강낭콩, 참깨,흑임자,찹쌀,맵쌀,녹두,팥,연잎가루,양파가루,뽕잎가루,미역가루 다시마가루,당근가루,시금치가루....대충 다 적은 것 같은데.. 콩과 팥은 분쇄기에 한번 슬쩍 타서 다른 곡식과 함께 고두밥을 .. 내가 만든 요리 2011.08.25
우리집표 예쁜송편 비가 억수같이 퍼부었던 추석연휴.. 바빠서 정신없는 중에도 우리집은 송편을 빚었답니다. 요즘은 먹을것이 너무 많아서 예전처럼 송편을 빚는집을 찾아볼수 없습니다. 잘 먹지도 않고 힘들고 번거롭다는 이유로 대부분 조금 사서 쓴다고 하더군요. 기계로 찍어내는 똑같은 모양의 송편을 보면서 우리.. 내가 만든 요리 2010.09.23